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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아름다운 나눔, 사랑의 김장 담그기'

정광주 기자 입력 2016.12.16 14:34 수정 2016.12.16 02:34

성주군새마을회는 지난 5일 '아름다운 나눔!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시행했다. 이날 새마을부녀회장 및 회원을 비롯한 협의회, 문고 지도자, 결혼이주여성 등 약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과 이웃공동체운동의 실천인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약 5천포기에 이르는 김장을 담궈 읍면별로 어려운 세대에 전달했다.
 
이정희 부녀회장은 "올해는 배추값도 오르고, 김장량도 늘려 사업에 힘든 점이 많았지만, 부녀회장 및 회원들과 협의회, 문고가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지원해줘 행사가 잘 마무리 됐다"며 "앞으로도 회원 모두가 늘 봉사하는 마음으로 이웃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김장은 각 읍면별로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정, 차상위계층, 마을회관,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웃 이웃 등에게 전해졌다.
 
또한, '사랑의 쌀 나눔' 행사도 병행해 읍면별 쌀 20kg 5포씩 총 50포를 배부해 풍성함을 더했다.
 
한편, 김장 담그기는 매년 새마을회에서 시행하는 행사로 성주군과 관내 농협, 경상북도새마을부녀회가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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