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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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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성주군향우회는 지난 24일 서울뉴힐탑호텔에서 2018년 임원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
여영필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현 회장단을 비롯한 전임 회장과 임원 250여명이 참석해 화합과 교분을 다지며 향우회의 미래비전을 기획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식전행사로 중요무형문화재 과정을 수료한 전통고전무용과 수륜면향우회원 4인조 그룹의 추억의 팝송, 정재관 이사의 색소폰 연주가 진행됐다.
이후 한상칠 명예회장의 개회 선언으로 본회의가 시작됐다.
손영웅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연초에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참석해주신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평창 동계올림픽이란 세계적인 큰 행사를 무사히 치르고 있는 가운데 우리는 새로운 플랜으로 향우간의 상부상조와 투철한 봉사정신을 함양하는 뜻깊은 새해 출발을 기약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성주발전후원회 초대회장인 이심 향우회 상임고문은 후원회 설립 취지와 목적에 대한 구체적인 사업내용을 설명했다.
류목기 재경대구·경북 시·도민회장은 축사에서 "재경성주군 향우회는 원로고문님들의 든든한 주축으로 위계질서가 돈독한 가운데 단합된 분위기는 우리 경북도·시민회의 귀감이다"며 격려했다.
도수회 재구성주군향우회장은 "화합과 결속의 모티브로 창간호 발행을 기획하는데 재경성주군향우회가 그 모델이 되겠다"는 소회를 밝혔다.
격려사로 최열곤 前서울시교육감과 이상희 前내무장관은 "재경성주군항우회 임원들은 앞장서서 고향발전에 기여하는 단합된 리더맨 역할로 소임을 완수하자"고 말했다.
이어진 2부 행사로 케이크 커팅과 김창환 前국회의원의 건배 제의로 교례회의 막을 내렸다.
정인식
재경성주군향우회 상임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