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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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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중소기업협의회(이하 성중회)는 지난 26일 산단3층 강당에서 2018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강권수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총회에는 윤정환 이사장 및 회원사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성주소방서, 기획감사실과 경제교통과, 산단추진단 등 관련 기관의 시책과 지원에 대한 안내가 있었다.
오범식 소방서장은 최근 들어 자주 발생하고 있는 화재에 대한 예방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사례를 들어 설명하고, 사업주의 관심과 직원들의 초기 대응 방법에 대해 강연했다.
화재발생시 특히, 외국인 근로자가 많은 기업체에서 초기 진화를 시도할 경우, 먼저 소방서에 신고 후 진행하도록 직원들을 교육시키고 신고가 늦어져 이로 인해 피해가 늘어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성주군 관계자는 지역 인구 늘리기를 위해 전입시 정착지원금과 30인 미만 중소기업의 일자리 안정자금에 대해 참여와 활용을 요청했으며, 운전자금 융자 등에 대한 군의 시책을 전달했다.
윤정환 이사장은 "각종 시책과 지원이 회원업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시장경기의 불안정과 최저임금 인상, 정규직 전환 등으로 많은 기업체들이 경쟁력을 잃고 쇠락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차별적인 마케팅을 수반한 협업체계 구축이 절실하며, 공동 신기술 개발 등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이 필요하다"며 "베트남, 중국, 일본 등 기업들의 생존방식을 배우고 적극 활용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