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3월부터 성주참외 위조방지라벨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군은 사업비 4억4천800만원으로 한국조폐공사와 계약을 맺고 제작한 위조방지라벨 1천600만매를 참외 농가에 공급할 방침이다.
오는 3월부터 성주참외 10kg 박스 상단부에 정품인증 라벨을 부착해 전국 공판장으로 출하하며, 소비자들은 휴대폰으로 라벨 QR코드를 찍어 성주참외 정품 여부와 생산자 이름을 확인할 수 있다.
위조방지라벨은 박스를 구입하는 농협 구매계를 통해 무상배부하며, 박스를 자체 제작하는 단체에서는 각 읍면 농협에 자조금 납부 후 라벨을 수령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