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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용암면 지신밟기

조진향 기자 입력 2018.03.07 09:37 수정 2018.03.07 09:37

ⓒ 성주신문


 
용암면에서는 지난달 27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면사무소 앞마당에서 용두풍물패의 지신밟기 행사가 열렸다. 이날 면사무소 지신밟기를 시작으로 주민들의 무사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며 각 가정과 직장으로 퍼져나갔다.
 
김기수 면장은 "정월대보름 지신밟기를 통해 이웃과 사랑을 나누고, 정겹고 화합된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주민들의 안녕과 풍작을 기원했다.
 
지신밟기는 음력 정초에 지신을 진압함으로써 악귀와 잡신을 물리치고, 풍작 및 가정의 다복을 축원하는 민속놀이로 요즘에는 바쁜 농사일로 음력 대보름 전후로 행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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