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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진면은 지난 2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면민들의 화합과 안녕을 기원하는 지신밟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벽진농악보존회 회원 20여명과 지역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신명나는 농악소리를 시작으로 각 기관단체를 돌며 벽진면의 발전과 면민들의 소원성취를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한상 면장은 "화합과 안녕을 위해 지신밟기를 한 벽진농악보존회에 감사드리며, 가내 평안하시고 소망하는 일들이 모두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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