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제73회 식목일을 맞아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에 지역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당초 군에서 시행하던 행사를 확대해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지난 7부터 23일까지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무료로 1인 1~2본을 개인에게 분양하고, 수종은 왕살구, 아로니아, 감(대봉), 왕대추, 왕매실 등 총 6천947그루이다.
읍면별로는 대가면 3월 7일 10시 30분, 선남면 3월 9일 11시, 수륜면 3월 14일 9시 30분, 성주읍 3월 15일 10시, 용암면 3월 16일 11시이다. 또 초전면은 3월 20일 11시, 가천면 3월 20일 14시, 월항면 3월 21일 10시 30분, 벽진면 3월 23일 10시, 금수면 3월 23일 10시 30분에 진행된다.
산림과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 나무를 심으며 수확하는 기쁨을 나누고, 풍요로운 산림 유산을 후손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주민 모두가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