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중고 총동창회는 지난 17일 성주중 한별맛터에서 2018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수원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박홍준 성주고 교장, 이병일 성주중 교장을 비롯해 김용수·정규성·여현동·권성일·백규현 고문과 김호윤 재구회장, 이상섭 재경회장, 이종률 성주회장 외 동문 1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도수회 총동창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명문학교로 거듭나게 애써주신 선배님들과 학교장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금산장학회 2차 모금활동과 6.25 참전 학도의용군 충혼비 건립 등에도 협조와 관심을 가져달라"고 주문했다.

이병일 성주중 교장은 "모교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동문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며 "오늘 하루 동문 상호간 우정과 친목을 다지는 뜻깊은 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재만 군의장은 "겨우내 움츠렸던 동장군에서 깨어나 경향각지에서 모교를 찾아 주신 것을 환영하고 고향 발전을 도와주신 동문 여러분들의 무궁한 발전과 건강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상섭 재경총동창회장은 "정든 고향 모교를 찾아오니 선후배들께서 많은 환영과 격려를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동창회에 참석하면 행복함에 젖어 장수할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기쁨을 표현했다.

행사진행은 개회사, 국민의례, 회장인사, 축사, 격려사, 재정현황, 감사보고, 안건심의 등으로 진행됐다.

백종기 실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