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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내년 국비 목표액 1천500억원 확보에 총력

조진향 기자 입력 2018.03.22 14:29 수정 2018.03.22 02:29

ⓒ 성주신문



성주군이 전년대비 500억원이 증가한 1천500억원을 목표로 하는 2019년 국도비 예산 확보 전략보고회를 지난 15일 가졌다.

보고회에서는 내년 정부예산 확보 대상 신규사업 30건에 대한 설명과 중앙부처 주요시책과 연계한 신규사업 발굴, 인적 네트워크를 통한 전방위적인 전략 모색 등 다양한 대응 방안들이 논의됐다.

내년도 국비 신청규모는 총 594건 1천795억원이며, 신규사업 30건 208억원, 계속사업 564건 1천587억원이다.

주요정책 지원 건의사업으로 무주·대구간 고속도로 중 성주·대구 고속도로 건설, 성주·대구간 국도 30호선 6차로 확장공사 등에 대한 예비타당성 검토 면제를 요청할 예정이다.

중점 신규 발굴사업으로는 시장활성화를 위한 총사업비 98억원의 성주전통시장 상가시설확충 및 다목적광장 조성사업, 심산 선생 생가를 테마로 한 총사업비 187억원의 심산테마파크조성사업, 서부지역 관광 중심지 벨트화를 위한 총사업비 400억원의 독용산 관광자원개발 사업 등 국비 보조율이 높고 지역 자생력을 이끌 수 있는 사업을 선정했다.

또 본격 사업에 돌입하게 되는 상수도 노후관망 정비사업, 성주호 순환도로 개설사업, 성주역사테마파크 조성사업, 성주참외체험형 테마파크 조성사업,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등 계속사업에 대해서도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군은 내년도 국비를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김한수 부군수를 단장으로 TF팀을 구성하고, 정부예산 편성순기에 맞춰 국회와 기획재정부 및 각 부처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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