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항면은 지난 21일 관내 공공화장실 일제 점검 및 청소를 실시했다.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공공화장실 특성상 자칫 관리를 소홀히 하면 지저분해지고 이는 곧바로 민원으로 나타난다.

이에 월항면에서는 선제적 대응을 위해 항상 모니터링에 노력을 기울이고 결과에 따라 즉각적인 청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성절 면장은 "같은 일처리라도 민원을 제기한 후에 움직이면 복지부동이 되고 선제적으로 대응을 하면 친절행정·감동을 주는 행정이 된다"며 "생각의 크기를 크게 하고 주도적으로 해서 먼저 찾아가서 해결하는 행정을 펼쳐나가자"고 주문했다.

배우종 주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