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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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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진면은 지난 22일 면사무소 전정에서 왕살구나무를 주민들에게 나눠주는 행사를 열었다.
왕살구나무는 재배가 쉬워 인기 있는 품종으로, 이날 약 500본을 주민 한사람당 두 그루씩 선착순 배부했다.
또 기다리는 주민들을 위해 커피와 음료, 간단한 간식 등을 제공했다.
우한상 면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나무에 이름을 하나씩 지어주고, 사랑으로 나무를 키워주셨으면 좋겠다"며 "울창한 산림이 빚어내는 수려한 자연경관을 지킴으로써 환경과 생태적으로 지속가능한 벽진면을 가꾸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