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성주신문 |
|
도원초는 지난 21일 제406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교직원 및 전교생을 대상으로 오후 2시부터 20분간 화재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안전에 대한 국민의 요구가 커지는 가운데 단위 학교에서 화재 재난 발생에 대비해 초동대처 능력을 높이고 안전의식을 확산시켜 나가기 위해 실제상황을 가정해 실시했다.
실내에서 화재발생시 지정된 대피소로 신속하고 안전하게 이동하는 훈련으로 사이렌이 울리자 학생들은 입과 코를 막고 자세를 최대한 낮춰 건물 밖으로 질서 있게 뛰어나와 대피소로 이동했다.
대피소에서는 화재시 행동요령과 소화기 사용법 실습 등 안전교육과 자체 소방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6학년 김모 학생은 "비가 왔지만 매년 학교에서 대피훈련을 받으니 혹여나 주위에서 이런 상황이 발생할 때 쉽게 대처를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조진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