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사회/문화 사회종합

매년 3월 넷째주 금요일은 '서해수호의 날'

조진향 기자 입력 2018.03.29 10:12 수정 2018.03.29 10:12

ⓒ 성주신문
 
성주군보훈단체연합회는 지난 23일 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제3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 및 안보결의 대회를 개최했다.
 
김동창 재향군인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에는 각 보훈단체장과 회원, 기관단체장, 학생, 군인 등 200여명이 함께했다.
 
북한이 서해 북방한계선 해역에서 감행한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도발을 기억하기 위해 정부에서는 매년 3월 넷째주 금요일을 서해수호의 날로 지정해 희생자를 추모하고 있다.
 
식전에 국가보훈처에서 제공한 '대한의 아들' 홍보 영상을 시청하고 이수용 박사를 강사로 초빙해 안보강연을 진행했다.
 
또 이형숙 월남전참전자회장이 안보결의문을 낭독했으며, 이 안보결의 대회를 통해 안보의식 강화 및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했다.
 
김태현 보훈단체연합회장은 "55명의 고귀한 희생을 잊지 않고 이를 계기로 국민통합과 올바른 안보관을 확립하고 굳건한 안보의지를 갖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도원초도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지난 23일 교직원과 전교생을 대상으로 통일안보교육 및 나라사랑 계기교육을 실시했다.
 
서해수호의 날 기념 추모식 및 추모 묵념을 올리고 보충교육 및 호국영웅을 기리는 추모글짓기 및 추모그림그리기 행사도 함께 열어 나라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웅들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저작권자 성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