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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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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초는 지난달 28일 성주초 장독대에서 영양동아리반 학생들과 영양교사가 함께 장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이 된장은 성주교육지원청에서 (구)지사초에 콩을 심어 수확해 학교로 배분된 콩과 알알이 메주를 구입해 250ℓ의 장을 담았다.
이날 장을 담그기 전 전통 장의 우수성, 소금농도 맞추는 법, 숯과 대추 건고추 등을 넣는 이유 등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된장 담기가 이렇게 쉬운 줄 몰랐고, 앞으로 집에서도 담아 먹으면 좋겠다. 그리고 급식에서 제공 된다는 것이 신기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담근 장은 60일정도 지나 간장과 된장으로 가르기 후 3개월간 숙성시켜, 급식에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