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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미세먼지 요주의 차단마스크 무상 지원

조진향 기자 입력 2018.04.10 09:22 수정 2018.04.10 09:22

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6일 경북 서부권역에 13시와 20시 두 번에 걸쳐 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날 서부권역의 미세먼지(PM10) 농도는 13시에 223㎍/㎥으로 주의보가 1차 발령됐다가 17시에는 93㎍/㎥로 낮아져 해제됐으나 20시경 198㎍/㎥로 높아져 다시 발령됐다가 24시경 96㎍/㎥로 낮아져 해제됐다.

미세먼지는 직경에 따라 PM10과 PM2.5 등으로 구분하며, PM10은 1천분의 10㎜보다 작은 먼지이며, PM2.5는 1천분의 2.5㎜보다 작은 먼지로, 머리카락 직경(약 60㎛)의 1/20~1/30 크기보다 작은 입자이다.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시에는 실외 운동경기와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외출할 경우 미세먼지 차단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이에 따라 성주군은 건강취약계층인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미세먼지 차단마스크 4천개를 10일부터 무상 지원한다.

이번에 지급될 미세먼지 차단마스크는 식약처 인증을 받은 KF80(0.6㎛크기의 미세입자를 80% 이상 걸러낼 수 있음) 제품으로 보건소 방문간호팀을 통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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