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읍 백전리 실리안아파트와 하나로아파트 일원 500여세대에 오는 7월부터 도시가스가 공급된다.
지난해 11월 영남에너지서비스(주)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성주읍 도시가스 공급 4개년 계획을 수립, 작년 12월 성주산단 공급관리소에서 CCTV 관제센터 정압소까지 2.2km의 중압 배관망 설치를 완료했다.
올해는 2차년도 공사계획에 따라 4월부터 2개월간 정압소에서 실리안아파트와 부근 다세대 주택 등 500여 세대에 총예산 9억원을 투입, 정압기 1기와 중·저압 배관 1.7km 설치를 완료하고, 오는 7월부터 각 가정에 도시가스를 공급할 예정이다.
김항곤 군수는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도시가스 공급으로 난방비 부담경감은 물론 에너지 복지실현으로 살기 좋은 성주군에 한걸음 더 다가갈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