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이 미세먼지를 유발하는 사업장에 대해 23일부터 5월말까지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내용은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신고 및 비산먼지 발생억제시설 가동 여부, 생활쓰레기와 건설공사장에서 폐목·폐자재 등 불법소각 행위, 운행경유차 매연 단속, 사업장의 환경오염물질 무단배출행위 및 시설 적정 가동 여부 등이다.
이번 점검에서 확인된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계도와 시정조치를 하고, 상습적이거나 고의적 위반사항은 사법조치와 행정처분 등 관련법에 따라 강력히 조치할 방침이다.
여갑숙 환경보호과장은 "미세먼지로 인한 환경 및 생활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지도단속을 실시하는 한편, 업체들의 자발적인 노력과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