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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생명뮤지컬 '태(胎)' 5월 16일 공연

조진향 기자 입력 2018.04.25 14:09 수정 2018.04.25 02:09

성주군은 생명뮤지컬 '태(胎)'를 오는 5월 16일 성주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무대에서 초연한다.

뮤지컬 '태(胎)'는 사적 제444호인 세종대왕자태실의 스토리텔링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작품으로, 성주문화원이 주최하고 경상북도와 성주군이 후원, TBC와 (주)베이스크레이프가 공동 제작한다.

이 뮤지컬은 세종대왕 사후 세조가 단종의 왕위를 찬탈한 계유정난을 세종대왕의 여섯번째 아들인 금성대군과 그 연인인 미려, 그리고 수양대군의 갈등으로 풀어낸다.

서울 중구 다산동 뮤지컬하우스 호연재에서 지난 4월 9일 공개 오디션을 실시한 결과 300여명이 응시했으며, 그 가운데 최고의 연기자를 선발해 이번 공연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 이번 작품에는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의 연출가 이종오, 국내 최고 뮤지컬 안무가 서병구, '미스 사이공' 제작에 참여한 바다뮤지컬 컴퍼니의 오은성 대표 등이 참여해 뮤지컬의 완성도를 높인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공연 예매는 4월 30일 오전 10시부터 성주문화예술회관(933-6912)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성주문화예술회관 또는 문화관광과(930-676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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