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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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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녹색실천연대(이하 녹실연)는 지난 17일 회원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선군 동강 일대 녹색생태 보존현장을 탐방했다.
해발 582m에 위치한 정선군 스카이워크 동강전망대에서 동강이 휘감아 돌아 한반도 지형을 만든 밤섬과 짚와이어를 관람하고 전시관에서 동강의 발원과 생성과정, 동강 유역의 유적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 정선군 아라리 5일장에서 정선 특미를 맛봤다. 정선장은 2일과 7일, 주말에 장이 서며 비가림 현대시설과 동강변에 주차장이 잘 정비돼 있다. 또한 정선의 특산물인 더덕, 산나물, 약초 등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으며, 이 지역 특산물로 만든 다양한 먹거리를 맛볼 수 있어 전국각지에서 몰려와 큰 성황을 이뤘다.
전한식 회장은 "가야산, 독용산성, 성주호 인근에 자작나무숲, 편백나무숲, 메타세쿼이아숲 등을 조성하고, 양이나 염소 등의 관광체험 목장을 만들어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며, 성밖숲을 중심으로 자생식물원을 만들어 자연생태학습장으로 발돋음 했으면 한다"고 의견을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