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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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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우체국과 군이 협력해 관내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우체국 공익재단에서는 군 희망복지지원단과 우체국 집배원이 발굴한 사각지대 취약계층 중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를 선정해 긴급 생활안전지원, 의료비, 주거환경개선사업, 교육비 등 4가지 항목으로 나눠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집배원들이 업무를 하면서 마을내 어려운 가정이나 몸이 불편한 독거노인 등 위기가구를 쉽게 접할 수 있는 것에 착안해 면사무소나 희망복지지원단으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로 요청을 하면 사회복지담당자가 직접 방문해 확인하고 도와주는 제도이다.
기초수급자로 책정돼 생계비 지원을 받고 있으나 낡은 지붕으로 인해 비가 새는 가정, 갑작스런 화재로 보일러를 교체해야 되는 가정, 병원치료비가 부족한 가정 등 총 4가구를 선정해 지원했으며, 향후 예산 범위 내에서 추가 지원을 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집배원이나 각 읍면사무소, 군 희망복지지원단(930-6241~7)으로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