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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의 새벽을 새롭게 여는 최초의 모범군수가 되겠습니다"

성주신문 기자 입력 2018.05.09 15:47 수정 2018.05.09 03:47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별고을 성주의 미래를 만나다
▶▶▶ 성주군수 출마 예정자 배기순(무소속)

↑↑ 배 기 순 △60세 △성주 출생 △성주초, 성주중, 성주고, 대구보건대 졸업 △대한민국 베스트인물대상 수상(2017국회), 지역발전공헌 투명경영부분 2017 자랑스러운 한국인대상 수상(환경부문) △아내와 1남

삼성엔지니어링 근무(전)
(주)세진이엔씨 대표이사(현)
재구성주군향우회 성주읍회장(현)
한국장애인본부 자문위원(현)
ⓒ 성주신문



6월 13일에 실시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각 선거별 출마 예정자가 난립하면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 이에 성주신문은 출마 예정자들을 대상으로 선거와 관련한 서면 인터뷰를 실시해 시리즈로 보도(무순)함으로써 지역 내 유권자들의 올바른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편집자 주】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별고을 성주의 미래를 만나다
▶▶▶ 성주군수 출마 예정자 배기순(무소속)



 1. 출마의 변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성주는 혁신적인 유림의 고장입니다. 항일의병과 독립운동 그리고 광복이후 최초의 민주화운동인 4.19등 나라가 어려울 때마다 의롭고 거대한 변화를 앞에서 이끌어왔던 대한민국의 뿌리역할을 충실히 담당해온 지역입니다. 한때 성주인 모두가 자부심으로 빛나던 위대한 성주였습니다. 그렇게 드높던 문화적 수준과 한없던 자부심은 간데없고 지금은 활력을 잃은 쇠락한 소군으로 전락했습니다.

우리지역은 그동안 특정정당세력에 의해 독점당해 왔습니다. 이런 독점행정치하에서 군민의 발전을 기대할 수 없었습니다.

저는 그 틀을 깨고 진정군민이 주인 되는 새로운 성주를 건설하고자 군민여러분 앞에 정중히 성주군수선거에 출마를 결심했습니다.



 2. 주요 공약사항
저 배기순은 주민의 의사와 여망을 담아 제가 근무하는 관청에 그대로 투입하겠습니다. 주민들의 의사와 여망이 반영되도록 공무원들을 설득하고, 주민들의 소중한 뜻을 고스란히 담아내겠습니다. 선출직 공직자는 대의민주주의의 하나이며 그 절차적 과정에 대한 철저한 인식을 숙지하고 지켜 나가겠습니다.

독점행정은 군민의 의사를 받아들이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무소속 배기순은 특정정당의 독점행정잔재청산을 반드시 이루어 새로운 성주를 만들어 내겠습니다. 군청발 사업에 대해서는 정보공개를 원칙으로 주민공청회 등을 통해 주민의 의사를 군정에 적극 반영해 주민의 실생활 속에서 피부로 느끼는 성장을 유도하겠습니다.

△살기좋은 성주 만들기로 인구 감소문제와 증가대책을 강구하겠습니다.
△지정폐기물 매립장의 안전대책을 강구하겠습니다.
△교육 대책은 우리지역에 맞게 수립해 나가겠습니다.
△성주참외축제를 부활시켜 축제다운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성주 중심 상권과 전통시장을 활성화 시키겠습니다.
△심산, 한강 선생 등을 태마로 순례길, 탐방코스를 개발하겠습니다.
△재난대응, 안전관리인력양성을 위한 한국폴리텍학교 성주유치를 추진하겠습니다.
△지역의 비어있는 공장에 친환경바이오산업 등을 유치하겠습니다.



 3. 가장 보람 있었던 사회활동은?

지역현안의 문제를 지역민들이 모여 토론을 통해 직접 문제를 해결해 나갔을 때 가장 보람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한 예로 우리 동네에 오래된 빌라 사이에 잣나무 몇 그루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가을이 되면 그 나무에서 낙엽이 떨어져 불편하다고 베어 버리자는 주민과 여름철에 그늘을 지어주는 나무를 그대로 두자는 쪽이 팽팽하게 대립하고 있었는데 제가 중재를 하여 서로 대화를 통해 해결되는 것을 보고 만족스러운 보람을 느꼈습니다.


 4. 선출직 공직자에게 가장 중요한 덕목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과거에는 공직자에게 청렴을 강조하던 시대가 있었습니다. 리더십이 중요한 시대였지요. 현대는 모든 것을 아우르는 팔로우십이 요구되는 시대입니다. 그렇다고 청렴하지마라는 것은 아니지요. 저는 청렴과 정직, 리더와 팔로우 모두가 중요한 덕목이라고 생각합니다.


 5. 지역에서 개선하고 싶은 점은?

우리지역 인프라입니다. 공직생활은 공직생활대로 농축업은 농축업대로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무엇 하나가 개선되기 전(前)단계를 인프라라고 했을 때, 그 인프라가 어떻게 구축되느냐에 따라 결과가 판이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전단계가 후단계를 지지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저는 인프라를 어떻게 구축하고 설계를 하느냐에 승패가 달렸다고 생각합니다.



 6. 군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은?

저는 "나는 이런 사람이요" 하고 큰소리치며 내놓을 만한 화려한 이력의 소유자는 못됩니다. 대구에 있는 보건대학교를 졸업하고 중소기업을 경영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성주를 사랑하고 주민을 위하는 마음만큼은 그 누구와 견주어도 지지 않을 것입니다.

소신과 원칙, 믿음을 바탕으로 군민과 소통하고 희망이 어우러진 더 큰 성주를 만들고자 합니다. 고향 토박이로 평생을 살아온 자신이 진정으로 지역을 위해 일하고 봉사할 사람, 상식이 통하는 소통하고 화합이 되는 바람직한 사회구현을 경영 전문인의 축적된 노하우로 기존 정치인과 공무원들이 못한 임무와 역할을 다해 새롭게 거듭나는 성주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둘러가지 않고 피해가지 않는 삶을 살아왔습니다. 길 없는 곳에 길을 내며 가시밭길을 우직하게 뚜벅뚜벅 걸어왔으며 이제 성주는 창의적인 능력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사업과 기업체를 운영하면서 얻은 창의적인 마인드가 저의 가장 큰 경쟁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창의적인 마인드는 성주군을 혁신하고 군민에게 이익이 되는 성주로 만드는데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아이디어, 즉 창의력으로 행정과 농업, 제조업, 서비스업, 유통업 등 모든 분야에 활력을 불어 넣겠습니다.

아울러 젊은 마인드로 성주군의 청년들이 성주를 떠나가지 않고 활기차게 숨 쉬면서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젊은 성주를 만드는데 역점을 두겠습니다. 창조경제를 선도할 수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를 설계하고 실천해 일자리가 있는 살기 좋은 성주를 건설하고 노인일자리 창출과 노인복지 등에도 진력하겠습니다. 특히 농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먹을거리가 있는 것을 감안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전력투구하면서 성장동력을 극대화해 나가고 성주의 새벽을 새롭게 여는 최초의 모범군수가 되고자 합니다.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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