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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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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개민속마을에서는 지난달 28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삼일유가놀이 광대걸 공연이 열린다.
풍물마실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전통예술 지역브랜드 상설공연 공모사업에 선정돼 10월 20일까지 공연할 예정이다.
연희마당 '광대승천'과 마당극 '광대걸'이 번갈아 공연되며 삼일유가행렬이 이어진다.
'광대승천'은 예전 광대걸에서 연행된 광대들의 신명난 놀음으로 풍물판굿, 소고놀음, 12발 상모놀음, 북놀음, 버나놀이 등이 펼쳐진다.
마당극 '광대걸'은 한개마을에 전승돼 오는 광대바위에 얽힌 설화와 과거시험 급제자가 고향으로 내려오는 길에 광대패를 이끌고 삼일동안 마을잔치를 벌이는 삼일유가를 결합해 선보인다.
또 유복입기, 버나놀이, 죽방울놀이, 상모돌리기 등 선비문화와 광대문화를 모두 체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