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3일에 실시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각 선거별 출마 예정자가 난립하면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 이에 성주신문은 출마 예정자들을 대상으로 선거와 관련한 서면 인터뷰를 실시해 시리즈로 보도(무순)함으로써 지역 내 유권자들의 올바른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편집자 주】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별고을 성주의 미래를 만나다 27
▶▶▶ 군의원 가선거구 출마 예정자 이봉근(자유한국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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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봉 근 △1967년생(51세) △월항면 한개마을 출생 △월항초(43회), 성광중(31회), 성주고(30회), 경북과학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졸업 △교육부장관 표창, 경상북도교육감 감사패, 대구지방검찰청 지청장 표창, 성주경찰서장 감사장, 농협중앙회장 표창, 대한민국재향군인회장 표창 △아내 류정자씨와 2남2녀
성주군 학교운영위원회 연합회 회장(전) 경상북도교육청 주민참여예산위원 법무부 법사랑 대구서부 성주지구위원 성주경찰서 경찰발전위원회 위원 성주청년회의소(JC) 회장(전), 특우회 감사 성주군 재향군인회 이사 성주경찰서 중부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 위원(전) 성주고등학교 운영위원장(전) 성주초, 성주여중, 성주고 운영위원(전) 성주군 별고을교육원 운영위원장(전) 성주군 자유총연맹 청년위원(전) 성주군 바르게살기운동 성주읍 이사(전) 성주군 농업경영인 월항면지회 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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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출마의 변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성주군 제1선거구(성주읍, 선남면, 월항면)2-나 군의원 후보 이봉근 인사 드립니다.
저는 월항면 한개 마을에서 1967년 농민의 아들로 태어나 지역에서 학교를 졸업하고 군생활 이외엔 직장도 출퇴근하며 성주를 벗어나 생활한 적이 없는 토종 성주군민입니다. 저는 이 지역에서 사회단체장 및 여러 단체에서 활동하면서 군민의 일원으로 어떻게 봉사를 할 것인가를 항상 마음 속에 담고 있었습니다.
지역민과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 군민의 소리를 귀 기울여 듣는 소통의 일꾼이 되고, 어르신이 존경받고, 여성과 장애인이 행복한 사회, 학생과 학부모가 행복한 별고을 성주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군민과 함께 한마음으로 미래를 가꾸고자 출마를 결심했습니다.
2. 주요 공약사항
△지역상권 활성화 지원책 마련 : 주도로의 주·정차 금지로 인한 지역상권의 침체에 따라 공휴일은 주도로에 주·정차를 할 수 있게 개선하고, 전통시장을 잇는 주도로는 일방통행 시행으로 접근성이 떨어져 매출이 감소하는 등 주차공간 확보가 시급하므로 이를 개선하겠습니다.
△교육환경 개선
-방과후 특별수업 지원과 성적우수 학생 및 예체능 우수학생 장학금 지원 확대
-별고을교육원을 통한 우수인재 육성
△지역환경과 주민복지 개선
-장애인 생활안전시설 및 사회참여 확대
-체육공간 확보로 꿈나무들의 육성과 청·장년들이 건강하게 즐길 생활스포츠 구축
-정년 은퇴한 분들의 일자리 창출
-고령화 시대에 따른 노인회관 시설 확대
-귀농·귀촌 정착자금 지원 확대
-젊은 농업인을 위한 지원 확대
3. 가장 보람 있었던 사회활동은?
보람이라기보다는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2016년 7월 13일 정부는 성주군민들과 아무런 협의 없이 사드배치를 일방적으로 결정함에 따라 평화로운 군민들의 삶을 흔들었습니다. 대입을 앞둔 학생들도 힘을 보태고자 군청 앞마당에 나와 분노하며 사드배치 결사반대를 외칠 때 교육부에서 무단으로 학교에서 나왔다며 결석 처리하려는 소식을 듣고 성주군학교운영위원회 연합회 회장으로써 학생들이 피해를 보지 않을까 노심초사하며, 경상북도교육청, 성주교육청, 교육부 관계자분과 출결사항을 협의함으로써 학생들에게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했습니다. 성주군 학부모협의회장으로써 여러 학부모님들과 함께한 일이 기억에 남습니다.
4. 선출직 공직자에게 가장 중요한
덕목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선출직 공직자의 덕목은 소신과 원칙, 두둑한 배짱, 강한 추진력이라 생각합니다. 단체장의 눈치와 주민의 눈치를 보는 것이 아니라 갈등이 있는 곳과 군민들의 어려움이 있는 곳, 그리고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사고로 현장에서 답을 찾는 것입니다. 또한 시대의 변화를 읽는 빠른 판단력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5. 지역에서 개선하고 싶은 점은?
가장 시급한 현안은 지역의 초고령화로 인한 노인인구 증가와 젊은 학부모의 교육환경 개선 문제라고 사료됩니다. 먼저 교육에 있어 젊은 부모들이 성주를 떠나지 않는 환경을 만들어야 인구 감소를 막고 유입을 늘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의 인구 유출 추세로 가다간 얼마 지나지 않아 젊은 사람은 찾아볼 수 없고 노인만 남는 사회가 될지도 모릅니다. 그 해결책으로는 교육환경 여건 개선, 아이들이 안전하게 맘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 귀농·귀촌정책을 추진해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넘쳐나는 성주, 정년 은퇴한 분들의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가 살아나는 성주로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6. 군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은?
지방선거는 지역을 위해 일하는 일꾼을 선출하는 축제의 날입니다. 어느 후보가 군민의 편에서 귀 기울여 듣고 소신있게 일을 할 수 있는가를 판단해 주시길 바랍니다. 지역에서 살고 지역에서 봉사하며 살아온 저는 누구보다 우리 지역민의 심정을 많이 알고 있습니다. 저! 이봉근을 뽑아 주십시오. 믿어주신 만큼 더 크게 보답하겠습니다. 취재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