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익명의 기부자가 기증한 실버카를 관내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과 장애인 세대에 전달했다.
독거노인 김 모씨(성주읍)는 허리와 무릎이 좋지 않아 잘 다니지 못해 혼자 시간을 보내고 있으며, 제 모씨(가천면)는 노모를 모시고 사는 뇌병변 장애로 왼쪽 손발이 마비돼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어 지원 대상자로 선정됐다.
기부자는 "희망복지지원단 홍보를 보고 실버카를 기증하게 됐고, 꼭 필요한 사람에게 도움이 된다면 만족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