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제46회 어버이날을 맞아 가천면 14개리 마을 경로당에서 경로잔치가 열렸다.
　
마을 청년회 및 부녀회에서 마련한 경로잔치는 음식을 준비하고 각설이 공연 등으로 흥을 돋웠으며 헌신하신 어르신들께 감사와 사랑을 전하는 시간이었다.
　
특히 이날 가천면장, 노인회장, 가천면 직원이 각 경로당에 방문해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등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손승환 가천면장은 "타지에서 부모를 찾아뵙기 위해 온 자녀들이 있어 고맙고 든든하며, 이런 날 소외되는 어르신이 없도록 마을에서 각별히 신경쓰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