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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행정

신재생에너지 지원 신청자 모집

정광주 기자 입력 2018.05.18 10:43 수정 2018.05.18 10:43

 
성주군은 2019년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총사업비 50억원 270여개소 규모로 한국에너지공단에 응모하기 위해 이달말까지 사업 희망자를 모집한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일반주택, 상가, 공공기관 등에 2가지 이상의 에너지원(태양광, 태양열, 지열 중 택2)을 설치하면 총사업비 가운데 약 90%를 국비와 지방비로 지원하고 소비자는 10% 정도만 부담하는 사업이다.
 
국가가 지원하는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중 소비자 부담금이 가장 낮고 지방자치단체가 주관해 전문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하며 시공부터 A/S까지 책임지고 사업을 추진하므로 소비자 만족도가 높다.
 
군은 지난 2016년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실시한 융복합지원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47억원을 확보하고 태양광 252개소 836kW, 태양열 40개소 240㎡, 지열 59개소 1,067.5kW의 사업을 추진해서 올해 6월 완공될 예정이다.
 
경제교통과 담당자는 "2016년 융복합사업 시행으로 관내 주민들의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인식이 크게 높아졌고, 효용성을 간접 체험한 군민들이 융복합사업 추가 시행을 희망해 2019년 융복합사업에 다시 응모하게 됐다"고 밝혔다.
 
참여 대상주민은 성주군에 주민등록이 돼있고 실거주자로 지방세 등 체납된 세금이 없어야 한다. 설치 희망자는 5월 31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산업계로 사업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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