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3일에 실시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각 선거별 출마 예정자가 난립하면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 이에 성주신문은 출마 예정자들을 대상으로 선거와 관련한 서면 인터뷰를 실시해 시리즈로 보도(무순)함으로써 지역 내 유권자들의 올바른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편집자 주】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별고을 성주의 미래를 만나다 29
▶▶▶ 군의원 다선거구 예비후보 허승락(자유한국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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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 승 락 △1966년생(52세) △수륜면 출생, 벽진면 외기리 거주 △대구농림고, 연암대 축산과 졸업 △성주군수 표창, 경상북도지사 표창, 농업경영인 대상, 경찰청장 감사장, 농림식품부장관 표창 △아내 배서희씨와 1남2녀
전)대한한돈협회 성주지부장 전)농업경영인 성주군연합회 수석부회장 전)농업경영인 벽진면 사무국장, 회장 전)농촌지도자 벽진면 사무국장, 감사 현)한국당 성주·고령·칠곡지구당 벽진면운영위원 현)벽진농협 감사 현)성주경찰서 경찰발전위원 현)벽진파출소 생활안전위원 현)법무부, 대구지검서부지청 법사랑위원 현)성주군체육회 이사 현)성주태권도협회 이사 현)성주라이온스클럽 부회장 현)대한한돈협회 경북도협의회 사무총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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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출마의 변
저는 국가부도로 인해 국제사회로부터 구제금융을 받은 IMF원년 1997년에 벽진면 외기동(장기마을)에서 양돈업을 시작해 숱한 어려움과 시련을 겪었지만, 성실과 근면으로 지금은 안정된 농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축산 경영은 지방자치의 축소판이라 생각합니다. 직접고용, 용역, 구매, 판매, 생산, 시설유지, 보수, 건축, 관리, 금융의 요소들이 복합으로 이뤄진 농장경영을 하면서 몸소 배우고 실천해 왔습니다. 제가 몸으로 느끼고 익힌 경험을 살기 좋은 성주 건설에 봉사하고자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2. 주요 공약사항
△예산 사용과 집행에 효율성을 높이도록 하겠습니다.
△책임지는 의정과 현장 중심의 감사로 행정을 견제하는 의회 본연의 임무에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의회의 꽃인 지방조례는 농촌현실에 맞는 맞춤조례를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농업소득 증대에 힘쓰겠습니다.
-참외농가를 위해 지력증진사업, 농가인력 확충, 유통활성화를 통해 농가의 이익 창출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군민과 함께하는 친환경 축산농가 육성을 위해 지원을 확대하겠습니다.
-지리적으로 참외재배가 어려운 농가들의 소득증대를 위한 지원책을 강화하겠습니다.(사과, 배, 자두, 버섯, 쌈채소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산물 피해 방지책을 세우도록 하겠습니다.
-지역봉사단체와 연계해 사회적 소외계층, 노인, 장애인 돌봄서비스를 통해 아름답게 봉사하는 문화를 만들어가겠습니다.
-노후 안정적이고 건강한 생활을 위해 치매와 성인병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센터 건립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3. 가장 보람 있었던 사회활동은?
라이온스 회원이 되고 윤리강령을 듣고 말하면서 이것만은 꼭 지키는 라이온이 되고자 했습니다. "자기 직업에 긍지를 가지고 근면 성실에 힘써 사회에 봉사한다." 또한 양돈 자조금으로 지역시설에 돼지고기를 전달했으며, 독거노인이 거주하는 집에 도배를 하고 장판을 깔아주면서 집을 고쳐준 일에 보람을 느낍니다. 그리고, 농업경영인으로서 성주농업 발전을 위해 성실히 본연의 임무를 수행하면서 상부상조하는 기풍 진작을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4. 선출직 공직자에게 가장 중요한
덕목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지역에는 바른 사람도 많고 똑똑한 사람들도 많습니다. 그렇지만, 행동으로 실천하고 변함없이 한결같은 사람은 적습니다. 꾀부리지 않고 우직하고 정직하게 성실하게 살아온 삶은 내가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남이 평가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말로만 강조하는 도덕성, 청렴성, 성실성은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먼저 다가가서 인사하고 손 내밀며, 남의 말을 끝까지 귀 기울여 들어줄 수 있고, 믿음을 줄 수 있는 군의원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군민들이 불편해 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제일 먼저 발견하고 파악해 의정활동에 반영토록 하겠습니다.
5. 지역에서 개선하고 싶은 점은?
현재 사회는 많은 변화가 있습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 빠르게 대처하지 않으면 뒤처져서 따라잡기가 힘이 듭니다. 사람사는 사회는 사람이 해결하는 게 답입니다. 일거리도 있고, 소득도 있고, 복지시설도 잘 갖춰지면 사람이 모여들고 지역경제도 살아나서 웃음꽃이 피는 환한 얼굴들로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 수 있습니다. 옛말에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이 있듯이 사회 구성원간에 화합하고 배려할 수 있는 일에 앞장서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6. 군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은?
무엇을 어떻게 도와주고, 어디가 왜 불편한지를 알아서 문제를 해결하고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이 선출직 군의원이 해야 될 봉사라고 생각합니다. 지역사회에서 받은 사랑, 빚을 갚는 마음으로 살고자 하오니 의정활동 열심히 할 수 있도록 저 허승락을 선택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살고 싶어 인구가 늘어나는 성주, 삶에 여유가 있어 웃음이 가득한 성주를 만드는데 믿음직한 새 일꾼 허승락, 똑바로! 올바로! 하겠습니다.
취재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