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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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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성주참외배 전국동호인 테니스대회가 지난 19일과 20일 성주테니스장과 보조구장에서 열렸다.
성주군테니스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대회에 부산, 대구, 구미, 김천 등 전국각지의 테니스동호인이 참여해 개나리부 94개팀, 지역신인부 156개팀이 열전을 벌였다.
예선 조별리그,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돼 우승 1팀에게 상금 130만원과 상패, 참외 10kg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또 준우승 1팀에게는 상금 70만원, 공동 3위팀에 상금 40만원을 수여했다.
각부 8강팀에겐 부상으로 참외 5kg이 주어졌다. 또 올해는 베스트 드레서상에 개나리부 6개팀이 선정됐다.
송병환 성주군테니스협회장은 "축제와 연계해 개최되는 참외배테니스대회에 해를 거듭할수록 참가팀이 늘어 올해 250개팀으로 역대 최다팀이 참가해 경기를 펼쳤다"고 했다.
아울러 "이 대회를 통해 참외 맛도 보고 축제도 즐기면서 성주의 문화를 향유하고 테니스동호인간에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회경기 결과 개나리부 우승에 김숙희(대구목요)·안도경(태사랑), 준우승 이필옥(구미대박)·하지연(여성중앙), 공동 3위 이은정·김은화(상주화목), 주복순(샛별)·박미령(새론.조은) 조가 올랐다.
지역신인부는 우승 신영호·이안수(경대영천회), 준우승 이재덕(김천에이스)·임대영(북삼), 공동 3위 전익현·전재현(mp), 방승인·정하운(경서동산) 조가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