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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옛 선비의 풍류 제18회 전국시조경창대회

조진향 기자 입력 2018.05.23 13:22 수정 2018.06.08 01:22

ⓒ 성주신문
제18회 전국시조경창대회가 지난 17일 성주성당에서 전국 시조동호인과 지역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사)대한시조협회 성주군지회 주최로 전국의 시조창 소리꾼들이 참가해 각자의 기량을 뽐냈다.

이번 대회는 사라져가는 전통문화의 한 맥인 시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시조창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이어나갈 인재를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대회는 을부, 갑부, 특부, 명인명창부, 국창부, 대상부, 단체부 등 7개 분야로 나눠서 진행됐다.

대회 결과 경상북도지사상은 대상부에서 장원에 오른 박영하(구미시)씨가 차지했고, 성주군수상은 국창부에서 금상을 받은 문동열(고령군)씨에게 돌아갔다.

성주문화원장상은 명인명창부 금상인 정경연(경주시)씨가 받았으며, 각부문별 금상 수상자는 을부 공동수상 허덕임(산청군), 임인수(칠곡군), 갑부 윤차옥(대구시), 특부 박금이(칠곡군), 단체부 구미(구미지회)가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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