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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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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소방·경찰·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민간단체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군청에서 실시됐다.
14일에는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재난발생 대비 토론이 진행됐으며, 15일에는 가스 폭발로 군청사가 붕괴하는 상황을 가정해 긴급 대피, 초기 화재진압, 인명구조와 수습·복구 등 실전대비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의용소방대, 해병전우회, 효병원 등 민간단체가 훈련을 지원하고, 드론을 이용해 훈련현장을 현장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으로 공유하는 등 첨단 ICT 기기를 적극 활용한 훈련을 실시했다.
김항곤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이 훈련으로 군청을 비롯한 유관기관과 여러 민간단체가 협력해 재난발생에 적극 대처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실제 재난이 발생하더라도 기관별 임무를 수행해 소중한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