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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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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홍배 최경주재단회장(81, 사진)이 지난 24일 전북 군산새만큼컨벤션센터에서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청소년의 달 행사에서 국민포장을 수상했다.
나눔의 대부로 평가받고 있는 피 회장은 사단법인 한국언론인연합회의 추천을 받아 11년 동안 청소년 골프를 육성하고 선수들을 발굴·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피 회장은 최경주 선수를 발굴해 세계 골프영웅으로 만든 일등공신으로 2008년 3월 사단법인 최경주복지회를 설립한 후 골프 꿈나무 육성사업을 활발히 전개해 미래 한국골프를 이끌 재능있는 선수들을 선발해 장학금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 아동과 청소년 장학지원사업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렵거나 가정의 문제를 안고 있는 청소년을 지원해 왔다. 글로벌 지식사회 미래가치를 선도하는 인재를 육성하고 골프 꿈나무를 키워 대한민국 미래를 위해 솔선수범하고 있는 피 회장은 청소년 개개인의 역량을 자가진단하면서 그들의 꿈을 실현하는데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피 회장은 인성을 최고 가치로 여기는 훌륭한 인품으로 정평이 나 있으며 팔순이 넘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약자를 돕는 사랑에는 헌신적이다.
"인류가 아직도 존재하는 건 사람의 가슴 사이로 사랑의 강물이 쉬지 않고 흐르고 있기 때문"이라는 피 회장은 아름다운 삶을 살아온 우리사회의 귀감이 된 인물이다.
피 회장은 "상을 받을 만큼 대단한 활동을 한 것도 아닌데 높이 평가해 줘 더 큰 책임감을 느끼고, 앞으로 사회봉사에 더 매진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겠다"며 "지역사회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꿈나무를 발굴하고 육성하는데 더 큰 역할을 하도록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피 회장은 (사)한국언론인연합회가 선정한 제12회 자랑스런 한국인대상과 (사)한국정경문화인협회가 주최한 2012 대한민국정경문화대상 최고대상 등 명망있는 상을 수상한 바 있고, 고향 성주를 위해 '자랑스러운 성주인상'을 제정해 2005년부터 직접 수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