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참외향기'가 전국 롯데시네마에서 이달 29일 개봉된다.
김우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참외향기'는 참외의 고장 성주군을 배경으로 작은 마을에서 이장 선거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각종 에피소드를 그리고 있다.
주인공은 연기파 배우 지대한이 맡았으며 명계남, 남포동, 한태일 등 명품 배우들이 대거 출연했다.
영화에 출연한 배우들은 "요즘처럼 세상이 혼란스럽고 복잡한 시기에 어린 시절 향수를 느낄 수 있는 따뜻한 이야기가 신선하게 와 닿아 행복하게 촬영했다"고 말했다.
김항곤 군수는 "많은 분들이 '참외향기'를 관람할 수 있길 바라며, 이번 영화를 통해 참외뿐만 아니라 성주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관광지가 널리 알려져 지역 관광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