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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원초는 지난 25일 본교 강당에서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학교' 선포식과 금연결의대회를 열었다.
2018년 경상북도교육청 지정 흡연예방 및 금연실천학교로 지정된 도원초는 학생들에게 각종 흡연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정준혁 전교어린이회장의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학교' 선포식에 이어 6학년 백민성 학생의 '평생금연 서약서' 낭독과 전교생의 복창으로 금연결의대회를 마쳤다.
전교생이 서약서에 서명한 후 평생금연을 다짐하고 홍보용 금연칫솔과 필기구 등을 받았다.
김주환(5학년) 학생은 "담배를 피우면 뇌세포가 파괴돼 공부도 못하게 되고, 여러 가지 병에 걸린다고 하니 절대 담배를 피우지 않겠다"고 밝혔다.
허성구 교장은 "어린이는 모든 세포와 조직이 아직 성숙되지 않아 흡연의 폐해가 심각하므로 어려서부터 지속적인 흡연예방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