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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모바일게임 'King's Road 성주를 지켜라' 콘텐츠개발사업 선정

조진향 기자 입력 2018.06.18 10:01 수정 2018.06.18 10:01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2018 지역특화콘텐츠개발지원 공모사업'에 성주군의 모바일게임 'King's Road 성주를 지켜라'가 지난 8일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지역의 특화된 소재를 포함해 국내외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우수한 콘텐츠 개발지원을 통해 지역관광과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대왕자태실이 있는 성주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활용한 관광 게임 콘텐츠로, 성주를 수호하는 가야산 정령들을 소환해 생명의 상징인 세종대왕자태실을 수호한다는 내용으로 10~30대 게임 유저들이 핵심 대상층이다.

성주군과 경상북도, (재)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이 총사업비 3억5천만원(국비 2억7천만원, 군비 3천만원, 기업자부담 5천만원)을 투입해 2019년 2월까지 게임 제작에 나설 예정이다.

(주)익센트릭게임그루, ㈜인터하우스 등이 제작과 홍보에 참여해 완성도 높은 콘텐츠 개발을 진행한다.

문화관광과 관계자는 "2조4천억원이 넘는 국내 모바일게임시장에서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매우 뜻깊은 일로, 완성도 높은 게임 콘텐츠를 통해 세계문화유산 잠정목록 등재를 추진하고 있는 세종대왕자태실과 지역 문화관광 홍보에 크게 기여하리라 본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한 VR·AR콘텐츠 제작, 에니메이션, 웹툰 등을 통해 관광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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