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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행정

배추 모종 이식하며 복지기금 마련

서영지 기자 입력 2018.09.04 09:50 수정 2018.09.04 09:50

ⓒ 성주신문



성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31일 사랑의 텃밭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성산리 일대에 무와 배추 모종을 이식, 지역을 위해 사용할 복지기금 마련에 박차를 가했다.
 
위원들은 이날 모종 이식을 위해 며칠 전부터 비료, 무씨 등을 손수 마련하고 트랙터를 동원해 골을 짓는 등 정성을 기울였다.
 
또한 1천여평에 가까운 배추밭에 이식할 배추모종은 평소 육묘장을 운영하고 있는 배재관 대표가 모종 1만2천포기를 기증해 마련했다.
 
이장희 민간위원장은 "앞으로 정성과 관심으로 가꿔갈 것이며 지역의 소외계층을 돌보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 텃밭'은 무상으로 임대받은 토지에 협의체 위원들이 다양한 작물을 경작해 그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고자 성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직접 참여하는 특화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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