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여중 2학년 학생들은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2박3일 동안 서울 및 용인에버랜드 등으로 현장학습을 다녀왔다.

이 기간 동안 경복궁과 MBC방송국, 명동 일대, 국립과천과학관, 용인에버랜드 관람 등 다양한 도시문화체험이 진행됐다.

특히 서울대를 방문해 원하는 대학과 학과 찾아보기, 자기소개서 작성, 미래 학생증 만들기 등 진로탐색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체험학습에 참가한 교사는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학생들이 평소 접하기 힘든 서울 인근에서의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문화경험의 폭을 넓힐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체험활동을 마친 학생들은 “현장학습기간 동안 견학과 여러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진로탐색을 하는 등 좋은 기회를 가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