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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진중 피구팀 안동에서 Jump하다

정광주 기자 입력 2018.09.06 13:26 수정 2018.09.06 01:26

ⓒ 성주신문


벽진중 남학생 14명으로 구성된 ‘Bomb in the ball’ 피구팀은 지난 2일 경북학교스포츠클럽 피구대회에서 성주군 대표로 3위를 차지했다.

벽진중은 소규모 학교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학기 초부터 틈틈이 연습했으며, 올 여름 무더위 속에서도 경기 훈련을 진행해 단합을 이뤘다.

경북학교스포츠클럽 피구대회에 소규모학교의 팀이 시·군을 대표해 도대회에 나가는 일은 찾아보기 힘든 경우로, 특히 벽진중 피구팀은 전교의 남학생이 모두 출전한 가운데 당당히 3위를 거두며 성주의 이름을 드높였다.

주장인 허민호(3년) 학생은 “대회를 통해 성주를 대표하는 책임감과 팀원 간의 협동심을 배웠고, 다른 학교와의 선의의 경쟁을 통해 페어플레이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성혜 교장은 “운동을 통해 건강과 체력 향상, 바른 품성 함양과 학교폭력 없애기까지 덤으로 얻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교육활동을 꾸준히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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