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추석 연휴를 맞아 이달 1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24일간을 특별 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취약지역 순찰 및 환경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에 대한 특별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특별 감시·단속은 3단계로 나눠 진행되며, 1단계 사전계도 및 홍보, 2단계 중점단속, 3단계 환경기술지원 등을 실시한다.
단속 결과 중대 위반행위 적발시 과태료 부과 및 행정처분, 고발 등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
이 기간 동안 상황실(주간930-6182, 야간930-6222)을 운영해 환경오염사고에 대비하고, 공단 및 취약시설 주변 하천 순찰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환경보호과 관계자는 “연휴기간 중 행정기관의 관리·감독이 소홀한 틈을 탄 환경오염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겠다”며 “환경오염 행위 발견시 군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