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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나라사랑 보금자리 주택 327호 준공

성주신문 기자 입력 2018.10.29 11:20 수정 2018.10.30 11:20

ⓒ 성주신문

지난 22일 초전면 벽소로 579-8에서 참전용사 이성근(70, 고엽제전우회원)씨를 위한 나라사랑 보금자리 주택 327호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정재학 육군 제50사단장과 이병환 군수, 보훈단체 회원들과 마을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해 보금자리 마련을 축하했다.

이성근씨는 기초연금 대상자로 면사무소에서 방역일을 하며, 보훈처와 군에서 지원하는 기초연금 및 보훈급여 등으로 생활하고 있다.

육군 제50사단이 주관하는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은 생활여건이 열악한 고령의 참전용사를 선정해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는 사업으로, 낡은 기와집을 허물고 18평 규모의 새로운 주택을 신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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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기관단체의 후원이 이어져 대명건축은 설계 지원, 대영건설은 공사 전반에 대한 지원, 별빛라이온스, 성주로타리클럽, 새불고기식당, 초전농협, 성주 한식본가, 초전초동창회 등에서 세탁기, 냉장고, 에어컨 등 가전제품 440여만원의 물품을 후원했다.

이성근씨는 “칠십 평생 처음으로 깨끗한 내집을 갖게 됐다”며 “육군 제50사단과 기관단체 등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뻐했다.

백종기 실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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