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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행정

‘한솥밥’과 함께한 참한별 이동복지관 성황

조진향 기자 입력 2018.11.01 11:22 수정 2018.11.01 11:22

ⓒ 성주신문

초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솥밥 행사와 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의 참한별 이동복지관이 지난 31일 초전농협 주차장에서 지역주민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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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기금조성을 위해 열린 이날 행사는 지역 독거노인 500여명을 초청해 점심을 대접하고, 수지침과 지압, 보청기 수리와 청력검사, 기초 건강검진 등 복지서비스와 레몬스프레이, 천연비누 만들기 등 체험 부스, 지역주민 노래와 악기연주 재능기부등으로 흥겨운 분위기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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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차병 민간위원장은 “한솥밥과 이동복지관을 함께 진행하며 풍성한 양질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마음이 뿌듯하다”며 “수익금은 지역내 저소득층 지원에 전액 사용될 예정으로, 주민 중심의 지역보호체계 구축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이한성 관장은 “10월의 마지막날 초전면에서 뜻깊은 행사를 갖게 돼 기쁘게 생각하고, 봉사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어 “올해 성주군은 전국 복지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이는 군민들의 관심과 사랑어린 발자취로 이뤄낸 성과로 해가 거듭될수록 군민들이 좀 더 행복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병환 군수는 “초전면과 같이 민간에서 앞장서서 이웃을 보살핀다면 복지사각지대라는 용어를 더 이상 들을 수 없을 것 같다” 며 “주민들의 단합된 모습을 보니 마음이 든든하며 더 살기좋은 농촌으로 가꿔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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