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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창간 24주년 및 자랑스러운 성주인상 시상식

성주신문 기자 입력 2018.11.05 17:41 수정 2018.11.05 05:41

숨은 일꾼 발굴·예우 실현
출향인과 지역민 화합의 장

↑↑ 자랑스러운 성주인상 수상자 3명과 가족, 기관단체장 및 내빈이 행사 후 기념촬영을 하며 서로 축하의 인사를 전하고 있다.
ⓒ 성주신문
 
성주신문 창간 24주년 기념식 및 제14회 자랑스러운 성주인상 시상식이 지난 1일 성주웨딩에서 열렸다.【관련사진 3면】
 
이날 수상자와 가족, 본사 피홍배 회장, 이창우 심의위원장을 비롯해 각 기관단체장과 성주발전후원회원 및 재경·재구출향인, 지역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본 행사에 앞서 '하늘에서 본 성주 12경' 영상 상영에 이어 이가영 아나운서의 사회로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창우 심의위원장이 올해 수상자로 교육문화 부문 도원회씨, 사회봉사 부문 김영자씨, 산업경제 부문 송재동씨 선정에 대한 심의결과를 발표했다.
 
수상자에게는 표창패와 순금메달(140만원 상당), 성주신문 평생구독권(50만원)이 수여됐으며, 본사 김미영 주재기자에게는 감사패가 전달됐다.
 
도원회씨는 "2014년 선배로부터 고향을 위한 봉사를 제안받고 재경성주문화사업후원회를 이끌어 왔다"며 "앞으로 만산고가를 보존·활용해 품격있는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는 것과 관우장학회를 통해 지역인재 육성에도 이바지하겠다. 선배들의 협조와 조언을 바라며, 가정에 행운이 함께하길 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자씨는 "추천해주신 모든 분들과 일심회, 향기미용·재난지킴이봉사단에도 감사드린다. 선석사 선문스님과의 인연으로 시작된 봉사로 행복했고, 봉사가 있는 곳은 언제든 달려갔다"며 "이 기쁨을 늘 옆에서 힘이 돼주고 도와준 남편과 아들에게 돌리고 싶다. 앞으로도 힘이 닿는 날까지 봉사하며 살겠다"며 감사를 표현했다.
 
송재동씨는 "성주는 꿈을 이뤄준 소망의 도시로 믿음과 성실을 바탕으로 시작한 사업이 성주에서 더욱 확장됐고, 나누고 함께하는 기쁨을 안겨준 고마운 곳"이라며 "앞으로도 사업을 더욱 발전시켜 행복이 넘치는 성주가 되도록 일조할 것이며, 이 자리에 서기까지 성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성고 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별고을 성주에서 언제까지나 정론직필의 초심과 열정으로 지역민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모든 이들이 골고루 혜택 받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행정을 독려하고 군민을 선도하는 지역사회의 빛과 소금이 되겠다"고 밝혔다.
 
피홍배 회장은 격려사에서 "수상자 여러분과 가족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 기쁘고 좋은 소식을 군민 전체가 향유할 수 있는 성주신문의 역할을 기대하며, 연말연시에는 성주 일원에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살펴서 군민이 함께 행복한 한해를 보낼 수 있는 중간매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랑스러운 성주인상'은 본사가 2005년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우선지원사로 선정된 것을 기념해 제정된 상으로써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도가 높은 군민을 대상으로 3개 부문별 수상자로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로 14회를 맞고 있다.

조진향·이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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