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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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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읍 수미담 대표 도용구(60)씨가 지난 2일 칠곡군에서 열린 신지식농업인상 시상식에서 식품가공분야 신지식농업인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도용구 대표는 2013년 ‘수미담’ 공장을 설립해 성주참외를 활용한 한과를 개발·판매하고 있으며, 2015년에는 6차산업 인증업체로 선정돼 이마트·신세계백화점 등 대형유통센터에 입점해 2017년 조수입 4억원의 소득을 창출했다.
도 대표는 전국에서 진출한 66명의 후보자 가운데 최종 16명에 선발돼, 식품가공분야 신지식농업인으로 선정됐다.
이병환 군수는 “새로운 아이디어와 기술로 농업의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신지식농업인으로 선정돼 뿌듯하며, 이번 신지식농업인 선정이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는 농업인들에게 새로운 자극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지식농업인은 농업분야의 생산·가공·유통·저장 등 농업 및 관련 사업에 창의적인 지식 개발과 활용으로 농업의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더 나아가 농업·농촌의 변화를 추구하는 농업인으로, 농림식품부는 이들의 기술·경영 지식 확산 및 농업의 부가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매년 발굴·시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