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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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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기 참별미소농업인대학이 지난 6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교육생 및 관계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졸업식을 가졌다.
금년도 참별미소농업인대학은 참외와 한우 2과정을 개설해 3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11월 6일까지 총 21회 100시간에 걸쳐 편성됐다.
과정별 교육내용으로는 작물생리, 병해충 관리, 사양관리, 컨설팅 등 기초이론과 실습교육, 현장교육 등 심화과정으로 농업기술센터 전문지도사 및 외부 강사진으로 구성됐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조재규(성주읍)씨등 64명에게 졸업장이 수여됐고, 정경락(수륜면)씨가 공로상으로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하는 등 35명에게 성적우수상과 개근상이 수여됐다.
참별미소농업인대학은 2012년에 개교한 이래 현재까지 6기 228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지역농업 특화발전, 농산물 고부가가치 창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김정애 소장은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는 길은 끊임없는 배움과 기술 연마로 고품질의 농산물 생산과 특성화에 있다”며 “명품참외, 한우를 위한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체계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제8기생은 2018년 12월초부터 수요조사 할 계획이며, 지역특화작목인 참외과정을 개설해 공통과정 및 기초, 심화과정 등의 내용으로 교육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