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성주읍 경산5리 경로당에서 어르신들과 관내 어린이집 원생 등 50여명이 모여 ‘할매할배와 함께하는 요리교실’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어르신들과 어린이들이 함께 바람떡 및 절편 요리를 서로 도우면서 만들며 덕담을 주고받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아이들과 함께 모처럼 뜻깊은 시간을 보내서 즐거웠고, 비록 친손주는 아니지만, 앞으로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방법을 알게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경산5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오는 27일까지 총 5회에 걸쳐 관내 경로당에서 이어진다.

주민복지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격대소통과 가족공동체 회복을 위해 ‘할매할배의 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