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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성주여고총동창회 '목련회' 키움증권배 골프최강전 우승

조진향 기자 입력 2018.11.16 15:42 수정 2018.11.16 03:42

ⓒ 성주신문

성주여고총동창회 골프팀 목련회가 지난 13일 상주블루원C.C에서 열린 ‘2018 키움증권배 여고동창 골프최강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는 고교동문 선후배간의 결속을 다지고, 모교를 전국에 알리고 후원하기 위한 행사로 SBS골프와 블루원C.C 등이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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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경옥(22회), 송현계(23회), 류미정(35회), 이인숙(35회) 선수 등 4명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성주여고 동창팀이 포항 세명고를 누르고 결승에 진출해 울산여고와 접전 끝에 최종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경기는 18홀 포섬 방식(공 하나로 선수 2명이 번갈아 치는 것)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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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선수 가족과 고교 은사 이범식 선생, 목련회 장순희 회장과 정학림 총무 및 동문 선후배들이 경기장을 찾아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우승 상금 500만원은 이달 20일 선수단과 목련회 임원진이 모교를 방문해 장학금으로 전달하며, SBS골프채널을 통해 12월 4일 밤 10시 30분(4강)과 12월 18일 밤10시30분(결승)에 녹화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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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목련회는 2015년 결성된 성주여고총동창회 골프모임으로 20여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4년간 이 대회에 참가해 2016년 8강, 2017년 4강, 올해는 우승을 차지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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