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8일 저녁 7시 성주문화예술회관에서 창작연희극 ‘광대, 걸’ 공연이 열린다.

이번 공연은 월항면 한개민속마을의 광대걸과 광대바위에 얽힌 이야기로 만든 마당극 ‘광대, 걸’을 무대화한 작품으로 극뿐 아니라 사물판굿, 상모놀음, 버나놀이, 죽방울놀이, 12발 상모놀음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준비돼 있다.


마당극 ‘광대, 걸’은 20회에 걸친 상설공연과 10회 전국 순회공연을 가졌으며, 2018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 공식 초청돼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또한 이번 공연은 사회적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공연장을 찾는 관객 한명당 천원씩을 적립해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사)풍물마실 차재근 대표는 “사회적 기업으로써 지역사회에 공헌하기 위해 한개마을 광대걸과 광대바위 설화를 스토리텔링해 창작마당극으로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전통예술 공연 콘텐츠 개발과 교육사업을 통해 지역의 전통문화 계승과 발전에 전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