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성주신문 |
|
할매할배의 날 시범학교인 선남초·수륜초·월항초 학생 160명은 지난달 5일부터 23일까지 ‘세대공감 효 편지쓰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휴대폰 등 통신기기가 발달한 현대사회에서 전화 통화로는 다하지 못한 이야기들을 글로 전달함으로써 세대간 소통의 기회를 만들고자 기획됐다.
편지쓰기 행사에 참여한 학생 중 학교 자체심사를 거쳐 선정된 학생들에게는 향후 소정의 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선남초 A군은 “서울에 계시는 외할머니께 처음으로 편지를 써봤는데 할 말이 생각나지 않아 방학에 놀러갈 테니 맛있는 것 많이 사달라”는 내용의 편지를 썼다며 “전화 통화할 때보다 기분이 더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