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 이상의 발열과 더불어 기침 또는 인후통을 보이는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수가 최근 2배 이상 급증함에 따라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 철저한 개인위생 수칙 준수가 요구된다.
이미 지난달 4일에서 10일에 외래환자 1천명당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수가 7.8명으로 늘어 질병관리본부는 지난달 16일 인플루엔자 유행발령을 내렸다. 이에 어르신들과 생후 6개월부터 12세 어린이는 서둘러 예방접종을 할 것을 요청했다.
임신부 등 고위험군과 일반 성인도 예방접종을 할 수 있으며, 유행시기엔 사람이 많은 장소 방문을 피하고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신속히 진료를 받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