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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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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대표 대중교통 수단인 경일교통(주)이 지난달 30일 별고을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해 현재까지 총 2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경일교통(주)은 성주·고령·대구 지역으로 운행하는 버스 운행 전문업체로 총 66개 노선을 편성해 중·대형 버스 28대로 군민들의 손과 발이 되고 있다.
조칠순 회장은 “새벽부터 밤늦은 시간까지 야간 보충학습에 지친 학생들을 안전하게 귀가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지역학생들이 조금이라도 편안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마련했다”고 했다.
이병환 군수는 “농촌고령화로 노인 인구가 많은 농촌에서는 대중교통이 매우 중요한 운송수단이므로 교통약자의 입장에서 늘 세심하게 배려하고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하며 “지역인재육성에 관심과 성원을 보내줘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