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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선석사 무료급식소 봉사자 송년의 밤 성황

조진향 기자 입력 2018.12.14 17:27 수정 2018.12.17 05:27

ⓒ 성주신문

선석사 보리봉사단은 지난 13일 성주웨딩에서 무료급식소 봉사자와 후원자를 위한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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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죽엽 무용단의 관음무와 진도북춤, 별고을바람소리의 색소폰 연주로 분위기가 고조됐으며, 국민의례와 반야심경 낭송에 이어 사암연합회에서 격려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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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견 주지스님은 “따뜻한 밥 한끼로 엄동설한에 마음을 녹이는 자비심을 실천하는 봉사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 주위에는 도움을 필요로 하는 어르신이 많이 계시며 그동안 봉사자와 후원자들의 노력으로 무료급식소를 운영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조금옥 회장은 “올해 선석사 무료급식소에서 봉사해주시고 후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무료급식소를 방문하시는 어르신들이 한끼라도 따뜻하게 드시고 건강하게 겨울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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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보리봉사단은 2004년 12월에 선문스님의 도움으로 130여명의 선석사 신도들이 모여 창립했으며, 회비로 자비경로식당에서 무료급식 봉사를 해왔다.

또 2007년부터는 봉사단체의 참여와 보조금을 지원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매주 화·수요일에 130여명의 점심 무료급식과 수요일마다 100가구에 밑반찬 사업으로 도시락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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